한국, 챗GPT 1,000만 시대! AI 혁신의 중심에 서다?!
안녕하세요? 챗GPT의 한국 내 사용자 1,000만명을 넘었다고 한다. 오늘은 이에 알아보고 챗GPT가 왜 한국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하는지 알아 본다.
챗GPT 국내 사용자 수 및 성장세
2025년 4월 기준, 챗GPT의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072만 명을 기록해 무료·유료를 합친 전체 이용자 기준으로 AI 앱 최초로 1,000만 명을 돌파했다.
1년 전인 2024년 4월(98만 명)과 비교하면 약 11배 증가한 수치로, 단일 AI 챗봇 앱으로는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2025년 5월에는 MAU가 소폭 감소해 1,017만 명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국내 AI 앱 중 압도적인 1위다.
유료 구독자 수와 글로벌 순위
챗GPT 유료 서비스(챗GPT 플러스) 구독자는 전 세계적으로 1,000만 명에 달한다.
한국은 미국에 이어 챗GPT 유료 구독자 수가 세계 2위로, 유료 이용자 비중이 매우 높다.
한국 내 정확한 유료 구독자 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글로벌 매출 비중과 시장 점유율을 감안할 때 수십만 명에서 최대 수백만 명 수준으로 추정된다.
오픈AI의 한국 진출과 전략
오픈AI는 2025년 5월 공식적으로 한국 법인(오픈AI코리아) 설립을 발표했고, 수개월 내 서울에 아시아 세 번째 지사를 개설할 예정이다.
서울 사무소는 단순한 해외 지사가 아니라, 한국형 AI 생태계와의 전략적 협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오픈AI는 한국 정부, 기업, 개발자, 연구자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데이터 인프라 구축, AI 모델 현지화,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한다.
정부와의 협력 및 정책 방향
오픈AI의 제이슨 권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글로벌 AI 선도국가를 향한 비전과 모든 국민이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오픈AI도 한국의 AI 정책 여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는 AI 투자 100조 원, 세계 3대 AI 강국 도약, '모두의 AI' 프로젝트(경제적 여건과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기본적인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 등을 추진 중이다.
주요 국내 기업과의 협력
카카오: 2025년 2월,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카카오톡, 카나나 등 주요 서비스에 오픈AI 최신 AI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 AI 서비스 대중화와 공동 상품 개발, 챗GPT 엔터프라이즈 사내 도입 등이 추진된다.
크래프톤: 오픈AI와의 협업으로 AI 기반 'CPC(Co-Playable Character)' 게임 개발, 챗GPT 엔터프라이즈 전 직원 도입 등 게임 산업 내 AI 활용을 선도하고 있다.
SK텔레콤: 사내 인텔리전스 플랫폼 'AI One'을 통해 AI 활용을 확대하며, 오픈AI와의 협력도 논의 중이다.
한국 시장의 의미와 전망
오픈AI는 한국을 "반도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AI 전 과정과 관련된 생태계를 갖춘 국가"로 평가하며, AI 활용이 일상화된 시장으로 중시하고 있다.
서울 지사는 일본 도쿄, 싱가포르에 이은 아시아 내 세 번째 거점으로, 글로벌 AI 협력의 핵심 허브가 될 전망이다.
오픈AI는 '오픈AI 포 컨트리즈'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화된 AI 인프라, 데이터 주권, 스타트업 육성 등 국가 맞춤형 AI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요약
한국은 챗GPT 유료 구독자 수 세계 2위, 전체 이용자 1,000만 명 돌파로 AI 챗봇 시장을 선도
오픈AI는 서울에 아시아 3번째 지사 설립, 정부·기업과 협력 확대
카카오, 크래프톤, SK텔레콤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과 오픈AI의 적극적 협력 의지, 한국형 AI 생태계 조성에 박차
한국은 글로벌 AI 산업에서 핵심 허브로 부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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