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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의회가 최근 통과시킨 **2026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은 단순한 예산안을 넘어 한반도 안보와 우리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법안입니다. 특히 '마스가(MASGA)' 프로젝트 지원과 주한미군 감축 제동 등 한국에 매우 유리한 내용이 담겼는데요, 블로그에 핵심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 🇺🇸 [안보·산업 특보] 미 국방수권법(NDAA) 통과! '마스가'와 주한미군 유지의 의미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안보와 조선업계에 단비 같은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미 상·하원을 모두 통과하고 이제 대통령의 서명만을 남겨둔 **2026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에 담긴 한국 관련 핵심 포인트 3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 1. ⚓ '마스가(MASGA)' 프로젝트: K-조선의 화려한 미국 진출 이번 법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MASGA)' 프로젝트에 대한 강력한 지원입니다. 투자 우선권 부여: 미국 내에 신규 조선소를 설립하거나 자회사를 만들 때, 한국과 일본 기업에 특별 우선권 을 주도록 명시했습니다. 왜 한국인가?: 현재 미국은 군함을 만들고 수리할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반면 세계 최고의 건조·수리(MRO) 능력을 갖춘 한국 조선사는 미국 입장에서 놓칠 수 없는 최고의 파트너입니다. 기대 효과: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등 국내 주요 조선사들이 미국 방산 시장에 깊숙이 침투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2. 🛡️ 주한미군 28,500명 "함부로 못 줄인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가장 우려됐던 주한미군 감축 문제 에 의회가 확실한 제동을 걸었습니다. 예산 사용 금지: 주한미군 병력을 현재 수준인 28,500명 미만으로 줄이는 데 국방 예산을 쓸 수 없도록 못 박았습니다. 5년 만의 부활: 이 조항은 바이든 정부 시절 삭제되었다가 5년 만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대통령이 독단적으로 병력을 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