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슈] "디자인보다 생명!" 중국, 전기차 '매립형 손잡이' 세계 최초 금지
전기차를 탈 때 손잡이가 매끄럽게 튀어나오는 모습, 참 멋졌죠? 하지만 이제 중국에서는 이런 모습을 보기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중국 정부가 안전성을 이유로 매립형 도어 손잡이에 강력한 제동을 걸었습니다.
📌 핵심 요약
세계 최초 법적 금지: 2027년 1월 1일부터 신규 차량에 기계식 해제 기능 의무화.
사고가 부른 규제: 샤오미 SU7 화재 등 사고 시 문이 열리지 않아 발생한 인명 피해가 결정적 계기.
규격 명문화: 외부 손잡이 최소 크기 규정 및 전력 없는 기계식 작동 필수.
업계 파장: 테슬라를 포함한 글로벌 제조사들의 대대적인 설계 변경 불가피.
🚫 15년 만의 퇴출, 이유는 '안전 결함'
2012년 테슬라 모델 S가 처음 선보인 이후, 매립형 손잡이는 전기차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력이 끊기면 문을 열 수 없다는 치명적 약점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샤오미 SU7 화재 사고: 사고 후 문이 잠겨 탑승자가 사망하는 비극이 규제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테슬라의 기록: 미국에서도 손잡이 결함으로 10년간 15명이 사망하고 140건의 갇힘 사고가 보고되었습니다.
📏 어떻게 바뀌나? '기계식의 귀환'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발표한 '자동차 문손잡이 안전 기술 요구'는 매우 구체적입니다.
외부: 손잡이를 잡을 수 있는 최소 공간(6cm x 2cm x 2.5cm)을 확보하거나 돌출형 구조여야 합니다.
내부: 어떤 상황에서도 전기가 없어도 작동하는 기계식 장치가 육안으로 식별 가능해야 합니다.
유예 기간: 이미 승인된 차량은 2029년 1월까지 시간을 주지만, 설계 변경 비용만 모델당 약 200억 원 이상이 들 것으로 보입니다.
🌍 '규칙 제정자'로 나선 중국, 도미노 효과 올까?
단순히 중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전 세계 표준을 바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질적 이득 미미: 매립형 손잡이의 공기저항 감소 효과는 고작 0.12% 수준, 결국 '디자인용'이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글로벌 파장: 미국과 유럽에서도 안전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이번 중국의 결정이 글로벌 규제의 도미노를 일으킬 가능성이 큽니다.
💡 마치며: "혁신은 기본 위에서 꽃피워야"
"전기가 끊겨도 문은 열려야 한다"는 지극히 당연한 상식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습니다. 15년 전 테슬라가 불러온 디자인 혁명이 이제는 안전이라는 이름 아래 다시 기계식으로 회귀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2027년부터 우리 앞을 달릴 자동차들의 모습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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