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상권이 죽어간다고? 속고 계십니다, 우리 동네에 국비 40억 꽂히는 소름 돋는 진실

지역상권육성사업

"상권르네상스"라는 이름을 들어보셨나요? 지금은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쇠퇴한 상권을 지자체와 상인회가 함께 신청하면 국비를 포함해 최대 40억~120억원까지 지원받아 상권 전체를 바꿀 수 있는 지역상권육성사업입니다. 혼자 신청할 수는 없지만, 우리 상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는 걸 알아두면 상인회에 먼저 제안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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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권르네상스, 이름이 여러 번 바뀌었습니다

2018년 상권르네상스 → 2024년 지역상권육성사업

2018~2021년엔 '상권르네상스 사업', 2022~2023년엔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불렸고, 2024년부터는 '지역상권육성사업'으로 개편돼 로컬테마상권·글로컬상권·유망골목상권 등 유형이 세분화됐습니다. 언론에서는 여전히 '상권 르네상스 2.0'이라는 이름도 함께 쓰입니다.

법적 근거는 '상권활성화구역' 지정입니다

이름은 바뀌었지만 법적 근거는 전통시장법상 '상권활성화구역' 지정 제도로 동일합니다. 비슷한 이름의 '골목형상점가 육성사업'은 별개 사업이니 혼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유형별로 지원 규모가 다릅니다

로컬테마상권 유형은 1곳당 최대 40억원(2년, 국비 최대 20억), 일반상권은 최대 120억원(5년), 도심형소형상권은 최대 60억원(5년) 규모로 지원됩니다. 국비와 지방비를 5:5 또는 6:4 비율로 매칭하는 구조입니다.

2.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 돈인가

시설개선(H/W)과 콘텐츠·마케팅(S/W) 두 축으로 지원됩니다

지원금은 크게 상권환경개선(거점공간 조성, 인테리어·시설 개선 등 하드웨어)과 상권활성화(콘텐츠 제작, 브랜드화, 마케팅 등 소프트웨어) 두 축으로 배정됩니다. 점포당 정확히 얼마씩 배분되는지는 지자체·상권별 사업계획에 따라 달라 공식 자료에 고정 금액이 명시돼 있지 않습니다.

2026년 강진 중앙로가 전남 유일로 선정됐습니다

2026년 전남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선정된 강진 중앙로는 로컬테마상권 유형으로 40억원(2년)을 지원받아 남도 미식·문화 체류형 상권으로 조성 중입니다.

서귀포도 두 곳이 동시에 선정됐습니다

서귀포중심상가는 글로컬상권 유형으로 국비·도비 50:50 매칭 50억원(2개년)을 지원받아 K-컬처 기반 글로벌 친화 상권으로, 서귀포 플레이사계는 유망골목상권 유형으로 5억원(1개년)을 지원받아 로컬 창업·마케팅·브랜딩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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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인 소상공인은 어떻게 참여하나

개별 신청은 불가능합니다

이 사업은 개별 소상공인이 직접 신청할 수 없습니다. 상인회와 지자체가 함께 사업계획을 세우고, 시·군·구가 시·도 추천서를 첨부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제출하는 절차로 진행됩니다.

상인·임대인 동의가 절반 이상 필요합니다

신청 요건상 일반상권은 상인·임대인의 1/2 이상, 도심형소형상권은 2/3 이상 동의가 필요하고, 상생협약 체결과 상권협의체(또는 자율상권조합) 구성도 갖춰야 합니다. 즉 우리 상권이 지정받으려면 먼저 상인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만드는 게 시작입니다.

이미 선정된 구역 안이라면 자동으로 수혜 대상입니다

이미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된 구역 안에 입점해 있는 상인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수혜 대상에 포함됩니다. 내 가게가 그런 구역에 속하는지는 관할 지자체나 상권협의체에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4. 공모 일정을 놓치지 않으려면

2026년 공모는 이미 마감됐습니다

2026년 로컬테마상권 유형 공모는 4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접수받고 이미 마감됐습니다. 연 1회 공고되는 구조라 다음 공모는 2027년 초·중반쯤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공식 발표는 없습니다.

지금부터 상인회와 준비하면 다음 공모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동의율 확보나 상권협의체 구성에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다음 공모를 목표로 한다면 지금부터 미리 상인회 차원에서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모 일정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semas.or.kr)이나 기업마당(bizinfo.go.kr) 공고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면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역상권육성사업 핵심요약

❓ 자주 묻는 질문

Q1. "상권르네상스"와 "지역상권육성사업"은 같은 사업인가요?
네, 같은 뿌리를 가진 사업이 여러 차례 개편을 거쳐 이름이 바뀐 것입니다. 2018년 상권르네상스에서 출발해 2024년부터 지역상권육성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Q2. 우리 가게가 인테리어 지원을 개별로 신청할 수 있나요?
개별 신청은 불가능합니다. 상인회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상권활성화구역 지정을 신청하고, 선정되면 구역 내 상인들이 함께 혜택을 받는 구조입니다.

Q3. 우리 동네가 아직 지정 안 됐는데 어떻게 신청하나요?
먼저 상인회를 결성하거나 기존 상인회를 통해 지자체와 함께 사업계획을 준비해야 합니다. 상인·임대인 절반 이상의 동의를 모으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Q4. 지원금은 국비 100%인가요?
아닙니다.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하는 구조로, 재정자주도가 낮은 지역은 국비 비중이 더 높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Q5. 다음 공모는 언제인가요?
2026년 공모(4.1~5.8)는 이미 마감됐고, 다음 공모 시기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나 기업마당의 공고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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